안녕하세요!
위킹입니다 : )
영남알프스 9봉을 도전하기 위해 첫 시작을 천황산과 재약산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등산을 하게 된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보다는 한적하면서 공기 좋은 곳을 선택하고 싶었기에
더 선호를 하였습니다 : )
영남알프스는 가지산(1,241m), 간월산(1,069m), 신불산(1,159m), 영축산(1,081m),
천황산(1,189m), 재약산(1,108m), 고헌산(1,034m)까지 7개의 산을 지칭하는데
그 중에서 운문산(1,188m), 문복산(1,015m) 영남알프스 9봉에 포함되었답니다!
그럼 천천히 한번 등산기를 공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순서는
밀양 얼음골케이블카>샘물상회>천황산>재약산>샘물상회>얼음골케이블카 순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약 4시간 코스!
등산을 하시는분들은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 주차장은 별도로 있으나 이른 시간에 가도 주차장이 가득 차서 주차를 할 곳이 없어서 갓길에 주차를 했어요ㅠ
케이블카 입구에서 산을 메인으로 영상을 담아보았는데 등산 전부터 경치가 아주 기가막혔어요!
저는 전날 네이버 예약으로 미리 예매를 해두었기에
천 원 할인을 받아서 12,000원에 매표를 했어요!
네이버에서 예약을 하시면 당일에 사용은 안되며 하루 뒤부터 사용이 가능한데
가시는 분들은 전날 참고하셔서 혹시 못 가더라도 100% 환불이 가능해서 무조건 예매각입니다 : )
저는 9시 20분에 출발을 하기에 화장실도 다녀왔다가 기다리고 있다가 바로 시간에 맞춰서 탑승 준비를 합니다!
안내문구가 하나 있었는데 오후에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하행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서 별도로 표시를 해둔 것 같아요!
케이블카도 최근에는 타본 적이 없어서 굉장히 오랜만에 탔는데
정말 놀러 온 느낌 같았어요 : )
올라갈 때마다 경치와 풍경은 한 움큼씩 더 생기고 케이블카 내에서
산의 특징과 유래들을 설명해주어서 좋았어요!
케이블카 상행 도착을 해서 찍은 사진과 영상인데 맑아서 더 좋았어요! 쾌청!
이런 조망이 얼마만인지 등산 다니는 이유를 알 것 같아요 : )
이제 출발하기 전에 어떻게 진입해서 갈 것인지 체크포인트를 확인하고 갈게요!
파란색 선을 시작으로 빨간선으로 선회를 해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제가 갔을 때 4시간 잡고 갔었는데 4시간은 안 걸린 것 같더라고요 : )
젊음을 시간 단축에 불태워 버렸답니다ㅎㅎ
샘물상회는 출발한 지 얼마 안 걸으면 나오는 곳인데 끼니를 해결할 수도 있는
등산객에게는 정말 좋은 휴게소라 할 수 있죠!
바닥을 보았는데 푹신한 느낌이 있던데 나무를 잘게 잘라두어서 쿠션감이 느껴졌어요ㅎ
산 봉우리를 보시면 동그랗게 돌탑이 있는 곳이 천황산입니다 : )
생각보다 가벼운 산행이었어요!
넓은 경치도 보며 걷기에는 충분했지만 따사로운 햇빛은 막을 수가 없었어요ㅎㅎ
천황산을 체크하였습니다!
정상석은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넘어지면 다칠 우려가 있으니 주의해야 했어요
한 10분 정도 휴식했다가 바로 재약산으로 달렸습니다!
천황산에서 계단데크를 내려가는 길에 찍은 돌탑!
돌탑을 보면 그냥 지나칠 수 없잖아요 ㅎㅎ
천황산을 내려오니 천황재가 있었는데 이렇게 맵이 나와있었는데 볼 겸
등산객들 참고하시라고 사진으로도 담아보았습니다!
현 위치에서 재약산으로 돌진해봅니다 ~~!
재약산에 도착 후 정상석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이때 표정은 압권이라서 모자이크 처리했어요 ㅎㅎ
사람들이 적은 편은 아니었어요 그런데 오는 길이 진흙탕이라서 오신 분들 모두 다 신발이 말이 아니었어요!
재약산 도착과 동시에 블랙야크 100대 명산 인증을 하고
15분 정도 휴식 후 바로 하산하면서 샘물상회로 향했어요!
그리고 돌아온 코스와 똑같이 케이블카를 타고 복귀를 하였습니다 : )
이번 코스는 약 4시간 정도 소요를 됐는데 비교적 다니기엔 진흙만 제외하면
편한 코스라고 생각됩니다!
집에 돌아온 후 키보드에 손을 올렸는데... 손이 투톤이 되어버렸답니다 하하하하하
다음에는 햇볕이 많이 드는 곳은 장갑을 꼭 착용하고 등산해야겠다는
깨달음을 얻었답니다!
내용이 조금 길었는데 2편으로 나눌까 생각도 했지만 번거로울 것 같아서 한 번에 몰아서 적었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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