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위킹입니다 : )
오늘은 청도 운문면에 위치한 "문복산"을 등산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야간에 등산을 했다는 게 포인트입니다 : )
고헌산에 이은 연달아 두 번째 야간산행입니다ㅎㅎ
등산로 시작점(대현3리)
경상북도 경주시 산내면 대현리 산 413
**마을로 들어오면 주차할 곳이 없어서 길에 오시다가 갓길에 주차를 해야 된답니다
주차를 하시고 올라가시면 문복산 등산로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저 길을 따라가면 등산로가 보인답니다
길을 따라 쭉 올라가면
출입제한지역이라고 표시되어 있으니 오른쪽으로 산행을
시작하시면 됩니다!! 그럼 오른쪽으로 산행을 시작해봅니다!
길이 나무뿌리로 인해 만들어진 길 같아 보여요ㅎ
뿌리길을 즈려밟고 계속 올라가 봅니다
올라가면서 산이 안갯속에 덮이면서 시야가 점점 좁아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안개가 짙어서 나무에서 물이 떨어지는데 마냥 비처럼 떨어지더라고요!
일단 시작을 했으니 끝을 보자는 의미로 계속 올라갑니다 ㅎㅎ
길 중간에 부서진 나무가 하나 있어서 찍어보았어요!
그리고 안갯속을 헤치면서 끝내 정상을 찍었습니다!
그런데 정상에서 하산할 때 또 다른 비하인드 스토리가 숨어 있습니다ㅎㅎ
정상에서 사진만 후다닥 찍고 안갯속에 있으니 옷이 젖어있어서 얼른 하산을 결정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드린바위라고 적혀 있는 곳으로 한번 가볼까 싶어서
드린바위길로 가보았어요.. 근데 드린바위 코스는 안개가 짙거나 야간에는 정말 비추천드립니다!
드린바위가 조금 경사도도 높고 험한 코스라서 저는 안전하게 하산을 완료하였지만
절벽이 있는데 그 앞에 안개 때문에 안 보이는 경우가 있어서 자칫 잘못하면 위험해질 수도 있어서
드린바위는 등산 경험이 어느 정도 있으며 낮에만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 )
저는 무사하게 안전히 내려왔는데 야간산행 시에는 드린바위 코스 절대 추천 안 합니다ㅎㅎ
문복산 왕복시간은 2시간 30분 정도 걸렸으며
저의 코스는 야간에 드린바위 코스로 가서 무모하긴 했지만
대현3리 >> 문복산 >> 드린바위 >> 대현3리 코스로 왔습니다!
드린바위코스로 가서 경사도 높은 바위들만 경험하지 않았다면 2시간 정도 소요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오늘도 야간산행 무사히 잘 끝나고 개운함을 뒤로한 채 집으로 복귀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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